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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내 생애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코로나로 한국서 8개월을 지내다가 남편 회사서 어렵게 발행된 초청장을 가지고 3개월 비자를 받아 중국 들어오지 않았나 여권 아래 아주 작은 글씨로 중국 들어와서 한 달 이내에 거류증을 신청하라는데 그걸 챙기지 못해 아니 회사 직원이 10월에 해도 된다고 하여 10월 26일 신청하지 않았던가 근데 이 무슨 청천벽력 같은... 지금 8월 30일 중국 왔으니 9월 29일까지 거류증을 해야 하는데 한 달이 지났기에 벌금을 내라는 거다 하루 500위엔.. 한달 이상이면 만 위엔(한국돈 1.700.000원) 상해 지인들은 너무 걱정 말라고 했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 많고 그냥 처음이고 잘 몰랐다 하면 벌금도 깎아 주고.... 그래 그래 나 몰랐으니 이야기 잘하고 와야지 하고 남편이 일하는 닝보 즈시 파..
[2020.11.1]좀 쉬란다 그동안 정말 너무 돌아다녔나. 어제 소명 스텝으로 섬기고 저녁에 할로윈 축제를 보며 집에 왔을 때 목이 아프다며... 남편은 약을 먹고 잤다 일어나도 목은 아프고 가까운 사쿠라 병원에 갔다 독감백신을 맞으러 사람들이 줄을 섰다. 나는 진료받는 남편을 기다리며 밖에 기다렸다 감기라며 약을 받아 나온 남편... 오늘은 집에 쉬어야겠다 심플드림 가서 커피 한잔 가까운 식당서 점심 . 내일은 닝보 즈시 남편회사 근처 출입국사무소 내 파출소를 갈 거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회사차로 이동 예정이다. 입국한 지 한 달 이내 거류증 등록을 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한 달이 지났다 벌금 책정이 담당자와 잘 협의되어 최소로 매기길.. 기적처럼 금액이 나오지 않는다면? 내일 모든 일정이 어찌 될지... 순적하길 두 손 모은다
[2020.10.31] 2일차 소명아카데미 하는 날이다 미리 책을 읽어 가기로 했지 아이친아이 1층 캐나다 커피숍 팀홀튼에 가보다 육계순 살고 있는 캐나다가 생각나서 좀 더 정겹네 사람들이 많다 자리를 잡고 책을 드는 남편.. 4과 "죽을 지경이다" 부분 일하기 싫고 공부하기 싫고... 그런 상태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를.. 5과 " 아침에 거울을 볼때 어떤 생각을 합니까?" 일어나자 마자 드는 생각은 무엇인지 겨우겨우 일어나는지 6과 "출근 후 가장 먼저 어떤 일을 하나요?" 커피를 마시든지 컴퓨터를 켜든지 이 책에는 무엇을 하라는 건지 일단 2시까지는 밤카페로 가야 하기에 수원왕갈비 가서 점심으로 비빔냉면 먹고 마트가서 간식 . 바나나와 과자 한봉 챙기고 어제 삶아 놓은 계란 2판을 가방에 계속 들고 다니는 남편이 어깨가 아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