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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4] 휴가 1일차 중국서 웬만한 곳은 다 다녀봤지만 샤먼은 못 가봤다 아침일찍 출발이다 7:00 집에서 택시로 이동이다 8:15 홍차오 기차역에서 샤먼을 향해 출발 예상대로 중국사람들의 휴가는 어딜 가나 붐빈다 세진여행사에서 패키지로 만난 팀을 만나 샤먼 시내로 이동이다 13:31 샤먼 도착 5시간 넘도록 긴 기차 시간으로 배가 고프다 출발 시 점심은 불포함이구나. 준비 못한 나의 부주의로 점심을 굶게 되는구나 배고프다 남 보타사 중국은 여행지에 이렇게 큰 사찰을 먼저 보인다 다음 코스 '중산로' 이동이다 젊은이들이 넘친다 중국 길거리 음식은 먹을 생각이 안 나는데 여기는 먹고 싶은 생각도 들고 나름 맛나다 일본과 대만. 홍콩을 마구 섞어 놓은 듯한 그런 도시다 달달한 이거 두 봉지 사들고 왔다 만나는 지인들에게 인사할 ..
[2020.10.3] 결혼 기념일이다 상하이저널 '상해에서의 황금연휴 뭐하지?'에 갈만한 곳을 골라봤다 내 눈에 들어온 푸장야외공원 가을 예술꽃 전시 입장료 49위엔 그래 출발이다 10호선을 타고 11호선. 8호선을 갈아타는 열심을 냈다 상해 연휴가 10월 1일부터 8일까지라 사람들이 많다 에버랜드에는 비교되지 않지만 나름 볼만하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꽃 전시회로 웃음꽃이 핀다 아이들이 있을때 한번 같이 못 온 게 미안하다 공룡은 딱 아이들이 좋아한다 소리나고 나름 입과 꼬리가 움직인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갈대다 운치있다 가을바람이 좋다
[2020.10.2]주디와 함께 상해와서 만난 주디(주님의 디자이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오전에 홍첸루로 갔다 시간이 남아 완상청 둘러보다 상해는 건물을 획일적으로 만들지 않고 다 다르게 지었다고 하는데 예술에는 문외한인 나도 이런 건물의 작품성은 남다르다고 느끼게 된다 한국에서는 중국이라면 싸고 건물도 후질 거라 여길지 모르지만 상해 살고 있는 우리는 매번 놀란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이곳의 사람들은 시민의식까지도 급성장하고 있지 않은가 영어 교육을 실생활에 녹여 사용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우리의 말도 못하는 영어 교육 어찌하면 좋을까 걱정까지도 된다 나의 기우인가 국경절이라 형형색색 장식을 해 놨다 인테리어가 우리들 눈에는 조금은 촌스럽게 느껴져도 가감하게 표현 이들의 도전을 나는 높이 본다 나도 여기 삶에 익숙해진건지도 헤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