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3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9.26] 귀한 사람과의 만남 남편의 손가락 통증 검사를 해 놓은 거 결과 들으러 구베이 있는 일본 병원 갔다 감사하게도 요산 수치도 류머티즘 수치도 모두 정상이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해도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고 목이 안 좋아도 그렇다 하네 추천 운동은 수영이라고.. 진단서 받아 홍첸루로 이동했다 만남은 그 사람의 인생과 만난다 했던가 오늘 만나는 사람은 혼자서 상해 나와서 비행기 기장을 하시는 분이다 가족은 모두 한국에 있단다 코로나로 한국을 가지 못해 가족을 못 만난 지 약 10개월을 넘기고 있다니 너무 안타깝다, 그의 인생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듣다 보니 신실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있었다 본인이 그렇게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건강이 그렇게 좋지 않은데도 강권적으로 이끌고 가심을 볼수 있었다 목사님과 1:1로 일터 제자훈련을.. [2020.9.25] 금요일이다 이번 주는 참 천천히 가는 듯하다 오전 내내 강의안을 짜고 아 정말 가을바람이다 이 느낌 매년 가을이면 느낀다 선선한 바람이 새롭다 뜨거운 여름 바람이 아닌 이 바람이 참 좋다 사계정원을 휘감고 가는 가을바람을 한 장 올린다 [2020.9.24] 최정예 큰아들이 군 입대한 지가 벌써 9개월을 넘겼구나 철원이라는 최전방에 자대를 받고 FDC라는 곳에서 군복무중인 아들 코로나로 인하여 면회도 금지되고 휴가도 금지된 지금 매일 뛰고 훈련만 하니 얼마나 힘드까 요즘은 최정예로 구성된 사단대회?로 아픈 무릎으로도 매일 연습을 하니 어찌 이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랄 뿐이다 그 사이 상병이 되었다니 시간은 빨리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네가 보내준 사진으로 멋진 국군 아들들 볼 수 있어 고맙다 이전 1 ··· 527 528 529 530 531 532 533 ··· 5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