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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쓰지 말고
나는..지금 마음이 이래..
이것을 표현해보는 날.
내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 보는 날
6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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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눈 땡그란 강쥐를 지나치고
출근길은 늘 만나는 사람들이 스쳐지나간다
매일 뛰는 사람은 뛰고
매일 담배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물고
나보다 늘 앞서 가는 아저씨
하지만 결국은 더 앞서 가지도 못한다
신호등에서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앞서 가는 것 같은데
돌아서 보면 비슷하지 않은가.
그리 앞서지도 그리 뒤처지지도 않은 인생..
내가 가진 많은 세상.
그 속에서 행복하게 지내자
누가누가 더 이쁘니? 자랑 하듯이
꽃들이 고개를 바짝 들고 있다
행복한 칼퇴근..
전철 자리가 없다
노약자석에 앉아서 졸았다
꿀맛이다. 어느날 부터인가 나는 졸기 시작했다
아니 졸고 나면 머리가 개운해 진다
신기하다
눈을 뜨니 범계역이다
후다닥 내렸다..
가방이 없으니 핸드폰만 챙김 된다
오늘은 OPS복수초가 먹고 싶냐
롯데 지하에서 빵을 주섬주섬 샀다
배가 고팠나..
아딸 떡볶이 사 먹을까..유혹을 넘기고
복수초 그 큰 것 두개를 먹어 치웠다..
저녁준비하기 싫다
어쩌냐
다들 집밥 생각하고 퇴근하고 있을 울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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