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한국 일기 (139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3.6]토요일이 이렇게도 좋구나~ 아침밥을 먹고 잤다 피곤했나 보다 그래 직장에서 받은 힘든 피로를 낮잠을 통해 풀 수 있음이 좋다 그래 오늘은 동네를 한 바퀴 돌자 나주곰탕 한 그릇 사 먹고 뉴코아 가서 욕실발판도 사고 아들 침대커버도 사고... 저녁에는 옷 정리를 했다 아니 상해서 그렇게도 많이 버렸는데 또 보니 안보는 옷들이 나오네 세 박스나 버렸다 옷이란 어떻게 보면 안 입고 또 어떻게 보면 입을 수 있을 것 같고.. 암튼 웬만한 건 다 정리가 되었다 좁은 공간에 다 들어가려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구석구석 정리하니 다 들어간다... 스펀지 같은 수납공간.. 신박한 정리까지는 못해도 안 쓰는 것은 좀 버리면서 정리하며 살아야겠다.. [2021.3.5]가구 소파. 침대. 티브 장식장이 들어오는 날 남편이 재택근무로 받아 정리하고 나는 학교 근무 어제보다는 어깨가 좀 덜 결린다 전연분 선생님이 아주 친절하게 매일 할 일. 매주 할 일, 매달 할 일을 카톡으로 날려 주었다 하나씩 하면 되겠지.. 도움의 손길을 보내달라고 기도했는데 오늘의 천사는 전연분 선생님이었다 나도 누군가의 천사가 되고 싶다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있는 것 구약, 신약 성경 방을 해야 하는데 누구를 언제 하게 될까.... 기대된다 [2021.3.4]걸어서 출근하는 길이 좋다 전철역까지 15분 정도 평촌역에서 상록수 역까지는 20분 정도 내려서는 버스로 4 정거장 집에서 출발 학교 도착까지 딱 한 시간 걸린다 걷는 게 좋다 생각도 하고.. 업무도 파악이 안 되어 긴장되는데 운전까지는 아직은 무리다 3월 업무 좀 파악되면 운전을 하려나.. 그러면 걷는 시간이 없을게 아닌가 일부러 시간을 내어 학의천을 걷든지 중앙공원을 돌든지... 날씨가 포근하다 봄이 오려나 [2021.3.3]내용무 이제 나의 일과가 할 이야기가 없어졌다 단순해졌다 그 많은 하루 일들이 점점 사무실 내에서 업무처리로 바뀌고 있다 나는 여기서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업무는 익숙하지 않은데 마음만 급하고 어깨가 더 뭉쳤다 아프다 [2021.3.2]어깨 아프다 되는 건 없고 어깨 힘을 너무 주었나 보다 나이스 권한 부여가 안 되어 일을 할 수도 없고 마음만 급하다.... 이렇게 나의 시간을 여기 투자하여 학교 운영에 도움이 된다면.. 시스템도 서류도 잘 적응하자 제발 [2021.3.1]비오는 휴일 비는 오고 밖에는 못 나가고 책 정리 약 정리 이삿짐 정리의 연속이다 언제쯤 정리가 다 될까 [2021.2.28]9년전 인연 2012년 심천서 한국 왔을 때 평촌 향촌 4차 전세를 살았지 그때 집주인과의 인연이 이렇게까지 이어지다니.. 아침 9시 영상예배를 드리고 11시에 그 인연을 다시 연결했다 딸기 한팩을 들고 찾아간 향촌 4차.. 정겹다 정문에서 한참을 서서 이야기 나누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자고 약속을 하고 학원가를 둘러봤다 에 가서 차 한잔 마시고 먹자골목 안으로 들어가 명태조림을 점심으로 시켜 먹고 마치 고향을 온 듯.. 편안한 주일 오후를 보내다.. 이삿짐 정리를 조금씩 했다 그릇도 정리하고 베란다 박스도 정리하고 욕실용품도.... 손이 한 번씩 갈수록 집이 깨끗해진다 버릴 건 버리고.. 가까운 곳은 자주 쓰는 것으로 이사를 하면 한 번씩 집이 정리가 되어 좋다 더구나 좀 쉬는 시간이 주어지.. [2021.2.27]친정식구들 모임이 2시에 있다 남편과 함께 12시 반까지 엄마 집에 도착했다 어제 정월대보름이라며 찰밥을 해 놓으셨다 식사를 하고 수지구청역 스타벅스에서 4명이 만났다 태어나서 처음이다 우리 형제끼리 이렇게 커피숍에서 만난거.. 의미 깊다 이야기를 나누고 엄마 집 도착.. 함께 신세계백화점 가서 소파를 둘러보고 그 근처 가구 백화 잠에서 소파를 구입... 식당가 7층 올라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올라가 찰밥이며 반찬을 싸 주시는 엄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앞으로 좋은 일들 많이 많이 보세요 동생이 평촌까지 태워다 주었다. 고맙다.. 오늘 하루 참 감사합니다~ [2021.2.26] 혼자 출근 하였다 남편은 재택근무. 전철로 가니 1시간 걸린다 전임자는 온다더니 본인도 인수인계받느라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못 온단다.. 혼자서 이것저것을 해 보았다 교무부장선생님이 와서 이지에듀 투게더를 깔아 주었다.. 이제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혼자서 해야 한다.. 빠지는 것 없이 잘할 수 있기를... [2021.2.25]논산훈련소 2시까지 가야 한다 둘째는 아침에도 "가기 싫다"이다 떡 만둣국을 끓여 먹고 출발했다 평일인데도 차가 많다 ㅎ1시경 도착하여 근처에서 순댓국을 사 먹고 입구에서 둘째는 훈련소로 들어가고 우린 유턴해서 돌아왔다 다행히 날씨가 포근하다 훈련 잘 받고 오렴 이전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