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44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5.12]저녁 먹고 동네 한바퀴 영화 마저 보고 하루가 이렇게 지나간다 [2021.5.11]퇴근 하고 황제 내과 약 처방받은 것 약국 가서 받았다. 큰 아들 스타벅스 앞에서 만나 콩나물 2인분 사 들고 집에 왔다 저녁 메뉴는 어머님 보내주신 대패삼겹살로 불고기 하여 온 가족 식사를 하고 동네 한 바퀴 돌았다. 일상에 감사한 하루이다 [2021.5.10]조퇴를 하고 10시에 학교 나왔다 10시 40분경 평촌역 도착 구리를 통과하여 동송자동차학원으로 출발 도착하니 13:00 첫째가 도로주행 시험을 치고 합격을 했다 축하한다 제대축하선물이구나 가까운 정육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평촌 도착하니 5시가 넘었다 첫째가 사온 PX 의 화장품과 선물들 세상에 이렇게나 많이 사오다니 ... 짐을 정리하고 평촌역 가까운 한탄강에서 쏘가리 매운탕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아들들이 장성하니 먹는 것도 정하기가 쉽구나 이제부터 우리 온 가족이 함께 이 좁은 공간에서 지내야 된다 잘 지내 보자 애들아 [2021.5.9]둘째가 친구를 만나러 서현역으로 가기 전 평촌 도서관 가서 책을 빌려왔다 2주일에 한번씩 꼭 도서관에 들려 책을 빌리니 억지로라도 읽게 된다 이번에는 집안 정리하는 책과 인문학 책을 갖고 왔다 남편은 내일 첫째 데리러 가기 위한 세차와 필요용품을 사러 나갔다. 드디어 내일 첫째가 제대다 1년 6개월의 복무 중 휴가를 못 나온거 빼고 1년 4개월만의 제대 기대된다 온가족이 이 좁은 공간에서 지내게 된다 [2021.5.8] 어비이날 친정 시댁 전화 한통씩 드리고 용돈을 통장으로 보내드리다 가장 쉬운 효도 용돈 보내드리기 둘째 아들이 월급 탔다고 아니 어버이 날이라고 저녁 식사를 대접한단다 고기가 푸짐하다 월급의 20%대 저녁식사값을 내는 아들 고맙다 베푼 손길에 100배의 축복이 임하길 바란다 받는 기쁨도 주는 기쁨도 가족의 이름 안에 감사하다 [2021.5.7]칼퇴근 4:30 하다 평촌역 도착하니 5시 10분 재택근무하던 남편이 나와서 함께 걸어 퇴근하다 황사가 심하다 ㅈ에어컨 배달이 밀렸단다 14일로 저녁식사 준비해서 가족이 도란도란 먹고 동네 한 바퀴 돌다 학의천 비가 와서인지 물소리가 크다 새소리도 크다 5월이 푸름 속에 익어간다 [2021.5.6]일하자 주중에 하루 쉬고 일을 또 한다 일주일이 짧은 느낌이다 오늘은 3시 반경 2학년 동학년 간식을 먹는다 하여 2-7반으로 갔다 피자를 시켜 먹었다 칸막이가 쳐진 곳에서 뚝뚝 떨어진 채 그러려고 한 것은 아닌데 하소연을 쏟아 놓고 말았다 다행히 다들 이해해주고 들어주고 위로해 주어 힘이 나네 사람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견딜 수 있다 옆에 사람이 힘을 따로 주지 않아도 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충전이 된다 나는 충전을 한 셈이다 감사한 시간이다 나는 누군가에게 충전을 시켜 주는가 방전을 시켜 주는가 [2021.5.5]어린이날에 친정엄마 모시고 용인 수지 고기동으로 갔다 가는 길이 엄청 막혔다 1시간 걸려 간 곳에는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앉아 식사를 하네 한정식 13000원. 돌솥밥을 곤드레로 하면 15,000원 나온 나물무침이 너무 맛나네 곤드레 반찬으로 하나 사 들고 나오니 상추 파는 아줌마가 있어서 상추 한봉 시금치 한봉에 4,000원 뜰사랑 앞에 있는 이쁜 집이 눈길을 끈다 집도 이쁘게 꾸미는 걸 좋아해야 저렇게 가꾸겠지.. 엄마 모셔다 드리고 사골 2봉 싸 주시는것 들고 커튼 뜯어 들고 집으로 고고 [2021.5.4]이틀 출근하고 쉰다 생각하니 좋네 요즘 나의 업무에 대한 자신감 저하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좀 더 적극적으로 내가 나서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조용히 내 마음만 다스리고 지나가야 하는지 한 번은 점검해야 할 부분이다 나는 오늘 그런 생각을 가진채 하루를 보냈다 [2021.5.3]TGIM 댕스 월요일 그래 내 일터가 있다는게 감사한 일이지 나의 일이 있다는것도 오늘도 나는 내 일터에서 청지기 자세로 하루를 보냈다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