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44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5.22]바라산 자연휴양림 개구리야 두꺼비야? 바라산 자연 휴양림에서 찍은 이놈 이름이 뭘까 아침 10시 자생한의원에 아들이 무릎 진료받고 곧장 간 자연 휴양림 가까운 곳에 좋은 산이 있어 좋다 송충이가 바람에 날려 온다 사진을 잘 보니 눈이 새카만 게 귀엽다 오늘은 맛보기로 둘러보고 다음에 큰 맘먹고 오자 백운 메밀 가서 먹은 비빔 메밀국수와 부꾸미.. 창가에서 먹으니 정말 좋다 토요일이 이렇게 지나간다 [2021.5.21]금요일이다~ 4시 30분에 학교 정문을 나와서 버스를 타고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가는 길 유치원 선생님과 지혜 주무관님과 수다가 좋다 결혼을 앞둔 지혜 주무관님 38세라는 나이에도 어쩌면 저렇게 이쁠까 내가 결혼생활과 자녀의 축복을 놓고 기도하겠다 하니 "좋다 ㅋㅋ"로 받아들인다 믿음이 있으면 그것이 바로 "아멘"인데 마음에 품고 기도하게 된다 이쁜 저 마음에 주님 찾아 주시어 주님 자녀로 살아가길... 그렇게 해 주실 것을 믿어요 범계역에 내려서 병천 순대 들려 순대곱창볶음 포장해서 집으로 고고 남편은 회의가 늦어진다기에 우리끼리 저녁을 해결~ 세탁소 맡겨 놓은 겨울 재킷이랑 둘째 바지를 찾아왔다 아빠가 입다가 안 입는 거 길이를 줄여 주었는데 입으려나 모르겠네.. 8시 40분경 도착한 남편에게 부랴부랴 저녁을 챙겨.. [2021.5.20]비가 보슬보슬 내리니 세상이 진한 초록으로 변하네 땅 깊이 까지 물이 스며든다 촉촉하다 하루 쉬다 일하려니 월요일 같다.. 이틀 일하고 하루 쉬고 이틀 일하고 이번 주는 짧다 퇴근하면서 정성 치과로 갔다 며칠 전 양념게장을 와그작와그작 씹어 먹었더니 오른쪽 아래 이가 시큰거린다 이 이를 언제 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 금으로 비싸게 했었는데 금을 벗겨 내고 그 안을 보니 엉망이다 다시 그 안을 메우고 본을 떴다 일주일 후 오란다 비용은 일백이십만원.... 6시부터 시작해서 끝나니 8시가 넘었다 입이 양쪽에 좀 찢어진 건 아니지 아프다. 상담실에 갔는데 뒤에서 남편이 나타났다 퇴근하자 마자 치과로 온 거다 반갑다 아무 생각 없다가 보니.. 원장님이 젊은데 참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네 이 딱는 방법이랑 이런 저런 이야.. [2021.5.19]쉰다 이틀 일하고 수요일 쉬니 좋네 아침 일찍 3330번 타고 용인수지 도착 언니, 동생이 벌써 와 있네 신정마을 1단지 리모델링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 나누다. 이주비와 입주할때 필요한 목돈은 우리 네 자매가 모아서 드리는 것으로.. 찬성 한표~ 오빠가 와서 잠깐 이야기 하다가 봉평메밀국수 가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동생은 스크린 치러 오산 가고 우린 엄마집에 와서 부추김치 담구었다 2시쯤 현희집에 가서 간만에 수다를 떨고 집으로 왔다 보고 싶은 사람들을 보니 기쁘다 삼부자가 집에서 잘 보낸 듯 싶다 큰애 도로연수도 하고 백운호수 올라 가서 점심도 먹었다니.. 하루 날씨가 너무 맑고 기분도 좋다 현희네 집에서 꺽어 온 화초?를 화병에 담아본다 무럭무럭 자라라~ 오늘 하루 걷고 만나고 이 일상이 너무 감사합니다 [2021.5.18]내일은 쉬니 오늘 넘겨야 할 서류가 많구나 마스크는 썼지 작성해야 할 서류는 많지 그러다 보니 급하게 하다 보니 중요한 날짜 입력을 빠뜨려 다시 하고 분주한 하루였다 그 기다가 조리사님은 병가로 쉬고 보일러실은 뭔가를 빠뜨려 온수는 나오지 않고.. 그래도 내일 쉬니깐 좋다 [2021.5.17]비오는 출근길. 봄비다 초록이 더 초록으로 변하고 있다. 바쁜 업무로 하루가 분주하다 늘 안전을 생각해야 하는 일터 오늘 작은 사고가 발생하여 마음이 쓰인다 월화 근무하고 수요일 쉰다는 생각에 힘을 내 본다 [2021.5.16]풍경한우 엄마 함께 온 가족이 갔지 첫째 제대 기념으로 맛있는 고기를 구워 주신다고.. 한끼에 30만원이 넘네 다섯명이.. 어마어마한 식사비를 엄마가 내 주시네 감사합니다 엄마 늘 건강하시고 저희가 아무때나 가도 맛있는거 사 주세요.. 딸은 그것도 모자라 냉장고와 온 집의 과일을 다 담아 주시는 엄마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드리고 빗길을 뚫고 집으로 왔다.... 딸 폭풍이 지나가다 [2021.5.15]캐나다 육계순이 문자를 보낸다 스승의 날인데 영적 스승님 이라고 감사하다고... 내가 누군가에게 스승님으로 불리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하지만 그렇게 불릴 수 있도록 해 주시는 분은 주님 한분이시다. 어머님이 김밥을 싸 주신다 식초와 소금, 설탕을 무에 절여 만든 단무지에 계란 지단 어묵볶음 당근채 볶음 우엉채 볶음 시금치 무침 청양고추 볶음 햄 볶음... 또 뭐가 들어 갔지 간장에 연겨자를 소스로 찍어 먹으니 정말 맛나다 어머님 연세에 자식들에게 맛난 것 해 주시려는 그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2021.5.14]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 학교 퇴근 시간에 맞추어 온 남편과 아들. 재택근무하면서 오전은 에어컨 설치하고 이마트 가서 시댁 들고 갈 수박 사고 점심 사 먹고 오후 안산 운전면허증 발급 신청하여 받아 들고 나를 태우러 왔지 그리고 집에 와서 짐을 챙겨 6시 퇴근하는 둘째를 태워서 파주행 시댁 가는 길이 금요일 퇴근시간이라 엄청 막힌다 8시 넘어 도착한 곳 가족들이 따뜻하게 맞이 해 주신다 저녁 식사로 생멸치조림을 먹고 함께 대화를 하며 그리움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밤 12시 넘어서 나는 너무 피곤하여 들어가 자고 아들과 조카들이 이야기 나누고 남편과 아주버님도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밤이 깊어 가는 줄도 모른다 [2021.5.13]목요일은 무슨 일이 있었나 연태로 간 석주 언니가 격리 해제되는 날이지 혈청검사를 몇번씩이나 하면서 해외유입자에 대해서 엄격하게 관리하는 중국.. 그러니 잡히는 건가 자가격리를 하고 있으면 제일 그리운 것이 바깥공기 맡으며 걷는 것이다 일상에 그냥 걸어 다니는 것이 얼마나 하고픈지.. 늘 감사한 마음을 갖자.. 이전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1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