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4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12.4] 마지막 구역예배 드리고. 푸정에서 김은자. 박은실. 오문정. 최영실 집사님과 함께. 2018년부터 가져온 이 공동체를 이제 다른 순장님에게 인계하고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김은자 집사님이 양운혁 순장님 구역으로 가시길 원하시니 그나마 다행이다 오문정 집사님도 함께 한국으로 가기를 결정하셨다니... 오늘 식사대접까지 해 주셨다.. 마치고 오나도르에서 최영실 집사님과 짧은 교제를 나누고 빨개면 집에 있는 남편과 만났다 오전에 푸동에 있는 한의원 선생님 만나 당뇨 한약을 지어 오고.. 이 약을 먹고 당뇨가 치료되길 간절히 바란다 전철 타고 집으로 올까 하다가 10호선 상해 도서관을 간다는 게 잠깐 조는 바람에 한 정거장 더 가고... 5년 동안 여기를 처음 왔다... 오늘은 여기를 구경하라고 여길 보여주시네... 구역예배가 .. [2020.12.3] 신약 8과 강의 준비를 하여 말씀 자리 나갔다 혜성처럼 나타난 바울이 1차 선교여행을 다녀와서 해외 갈라디아 교회를 개척하는 부분이다 스데반의 순교현장 있던 바울이 예수 믿던 자를 핍박하던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 만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열방까지 전하기 시작하는 부분.. 바울의 인생을 바꾼 스데반의 제물의 터 위에 사도행전이 시작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10시 되자 마자 이게 웬일인가 위층에서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가 두두두.... 소리 앗 어찌하랴 나는 더 큰 소리로 강의를 시작했다 "얼마나 큰 은혜 주시려 이러십니가?" 하며 그렇다 주님은 나의 입술을 그냥 두시지 않으셨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예수님을 더 알아가는 시간을 허락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마치고 이은옥 권사님과.. [2020.12.2]수요순장모임 10시 30분에 있다 우중루에 있는 건물에서.. 함께 모여 책을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버스 타고 도착하니 좀 일찍 도착하였기에 상하이저널 주디 님을 잠깐 보고 올라왔다 바쁜 업무속에서도 전강 6기를 하고 있다니 대단하다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는 능히 해낼 힘을 부어 주시는구나. 내일 8과 강의가 있어서 마치자마자 집으로 고고 말씀을 전하는 것은 거룩한 부담이다 [2020.12.1] 12월이구나 와의 만남이 있구나 한국에서도 못 보고 상해 와서도 뭐가 그리 바쁜지 얼굴 보기가 쉽지 않았다 사모님도 함께 보기로 약속을 해 놓았기에 나는 149번 버스로 홍첸루 이동 11시 30분 약속이었지만 11시에 도착했다 명동칼국수.. 사람들이 11시 10분 되니 막 밀려든다 쌀쌀하니 따뜻한 국물이 좋다 세 명이서 명동칼국수 한 그릇씩 먹고 이동했다 맘껏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스벅.. 우리들의 밀실이 있다 다행이다 아무도 없다 차를 한잔씩... 안 마시는 커피를 한번 시켜 봤다 라테.... 카페인에 민감한 나 잠이 와야 될 텐데... 이렇게 세명 모인건 처음이다 마샤의 이야기 듣고 사모님 이야기 듣고 내 이야기 나누고... 삶을 나누는 이 시간..... 정말 귀한 사람들이다 목사님의 사역을 도와주는 사모님.. [2020.11.30] 월요 성경방 11 과를 하는 날이다 강사는 일주일 간 아파서 병원을 오가며 준비한 말씀 성경 방 말씀을 준비한다는 게 이게 보통일이 아니다 방원들 10명이 다 들어온 10시부터 시작하여 12시를 넘겨 끝났다 10과에 이어서 사도 바울이 에베소를 떠나 마케도니아 가서 고린도후서 쓰고 고린도 교회 가서 로마서를 쓰며 헌금을 예루살렘 갖다 주러 왔을 때 체포되어 로마로 죄수의 몸으로 가게 되는 부분이다 그 후 감옥에서 쓰게 되는 서신서 옥중 서신서 4권이 나온다 빌레몬서. 골로새서. 에베소서. 또 빌립보서를 쓰고 나서 목회서신 디모데전서와 디도서를 쓰고 나서 그의 유언같은 서신서 디모데후서를 끝으로 바울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아 바울의 일생을 본다면 정말 사람의 힘으로 살아갈 수 없는 길을 걷다가 떠났다 이방인을 위한.. [2020.11.29]생일 축하 하는 남편의 생일.. 상해에서의 생일이구나 8:00 영상예배드리고 엄기영 목사님 말씀은 거의 전강 수준이다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미역국에 조기구이에 김치에.. 너무 단출한가 오래간만에 햇살이 나왔네 앗 그런데 바람은 차다 사계정원 안에도 은행잎이 누렇게 떨어져 있다 수청 역에서 롱바이씬촌 까지 전철로 이동 아이 친아이 건물로 들어갔다 어제저녁도 여기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연거푸 이틀을 여기서 배회하는구나 라우와 이지에 가 여기로 옮겼기에 외국사람들이 많다 5년을 살았어도 이곳에 놀러 오지도 않았다니.. 오전에 이 추위에도 외국사람들은 야외 식사를 하네 햇살을 몸에 쬐며.. 우린 추워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VR 체험을 했다 둘이 동심으로 돌아갔다 2개 사용에 100위엔이다 안경을 쓰고 롤러를 타고 올라갔다 .. [2020.11.28] 소명 12기 수료식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석은 못했지만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수료식이 은혜가 넘쳤다 성형외과 의사 오현수 형제가 깜짝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고 수료자 테스형. 찰스. 강스형... 소감 시간에 다들 의미 있는 시간이었노라 새로운 결단을 하는 시간이었노라 고백하였기에 너무 감사했다 스텝 중에 우리 부부가 소감문을 발표할 때는 나는 울컥했다. " 어느 한순간도 이 섬김을 하면서 은혜롭지 않은 시간이 없었노라" 고백했다 끝나고 좐. 주디. 마샤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주디의 생일 선물 와이셔츠를 받고 행복해하는 남편.... 너무나도 바쁜 시간인데도 금쪽같은 시간을 내어 생일을 축하해 주어 고마웠다 오전에 가서 꽃다발을 준비한 플라워 플러스 한국 가면 많이 생각 날 듯하다 [2020.11.27] 상해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난 날이다 어제 늦게 쑨 도토리묵과 5시간 삶은 계란을 준비하여 아침 일찍 금수강남 1기 목사님 댁 전해드렸다.. 그냥 해 드리고 싶었다.. 오늘 사모모임들이 있다고 분주하게 음식 준비하실 사모님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이바둠감자탕집에 좀 일찍 도착했다 우리 순원들 한분 한분 너무 소중한 분들이다 2018년 일터 제자훈련 소그룹으로 만나 지금은 구역이 되었다 정기적으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서로를 기억하고 기도해 주는 공동체다 11:30 되니 박은실 집사님이 왔다 한국 가구 퍼시스 회사 다니며 중국 남편 사이에 아들 하민이가 있다 최근 시아버님이 암 재발로 병원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되돌아온 상태에서 목사님께 세례 받으시고 건강을 회복하여 은혜 안에 생활하고 계.. [2020.11.26] 아름다운 모임 을 갖는다는 것은 축복이다 지금 코로나로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려운 상황에서 특히 요즘 상해 푸동공항 직원이 확진자가 나왔다는 이 상황에서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이라는 천막을 쳐 놓고 그 안에 모인다 매주 목요일 모이는 우리 신약 성경 방 우리들의 발걸음은 강하고 담대하다 벌써 오늘이 7주 차다 오늘 말씀을 전해 주시는 이미경 집사님 에덴부동산 CEO면서 전강 1기 수료했지만 5년 동안 강의를 안 하다가 처음으로 말씀을 전한다 얼마나 긴 시간 준비했을까 깜짝 놀랐다 초보운전 답지 않은 이 능숙함은 뭐지? 사람 두려워하지 않고 말하길 좋아하는 타입이라 그런가 이 부드러운 건 이 자연스러운 건 감히 따라갈 수 없는 경지다 그기다가 왜 이렇게 귀에 쏙쏙 들어오지 그래 주님이 이 강사님의.. [2020.11.23] 우와 드디어 브리핑 시간에 칭찬을 들었다 지난주 8과 이번 주 10 과를 연강을 준비하니 정말 힘들었다.. 강의 준비하며 일기를 쓰려고 사이트를 열면 열리지 않고 시간이 부족하여 계속 일기를 못썼네.. 얼마나 소중한 일들이 많았는데... 드디어 운전했다고 표현해 주시네 그동안은 뭐였지 내가? 밀고 갔나 암튼 뭐 이 느낌 잊지 말고 더 깊이 연구하고 공부하고 강의 짜야겠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지 않은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11과를 예습하고 있는 나 담주 목요방에서 할 8 과를 다시 매만지고 있는 나 나는 드디어 운전대잡고 운전을 한다.. 이 주인은 성령님이심을 잊지 말자 이전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