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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30]출근 아닌 출근 핸드폰과 카드만 들고 학교로 출근 아니 41조 연수를 달아 놓았기에 출근 안 해도 되는데 준비할 것도 있고 학교 도착 어제 이어 오늘도 일... 자동문이 깨졌다 가로 세로 길이 재어서 업체 알려주고 가격은 495,000원... 오후 4시까지 나름 바쁘게 준비하고 퇴근하는 길에 나를 붙드는 이 정체는 무엇인고 너무 이쁘다 내가 찍었지만 너무 예술이다 사무실에 꽂아둔 천손초 만손초도 눈에 아른거린다 가던 걸음도 멈추게 하는 이 미소가 가을의 바람을 잊게 만든다
[2021.8.29]투다닥 주기적으로 같은 이유로 투닥거림은 만성이 되면 안 된다. 기본적으로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대화부족으로 인해서 생긴 문제로 정리해야겠지 앞으로는 더 긴밀한 대화가 필요하다.. 9시 이찬수목사님 말씀듣고 둘째는 오전에 자고 늦은 시각에 백운호수 열두대문 가서 점심 해결하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어떤 노인네의 식당 매너 없는 행동..) 백운호수 한바퀴 돌고 오다 50분 걸리네 그동안 식당만 와 보았지 여기 한바퀴를 다 돈 것은 처음이다 날씨도 좋고 가족단위로 많이들 나왔다 수심이 얼마나 될까 깊겠지 어디선가 뽕짝이 흘러나왔는데 이분들이시구나 무명의 가수.. 유명해지면 이런데서는 못보겠지 코로나로 집에만 있으면 답답한데 남편의 생각 대로 바깥에 나와서 코에 바람을 넣으니 좋으다. 집으로 가는 길에는 내가 운..
[2021.8.28]책반납 하러 평촌 도서관 가서 읽고 싶은 책을 다시 대여받았다 남편은 본인 취미 차 세차하러 가고 12:00 시래와 보리에서 혜영언니와 점심 약속 작년에 얼굴 보고 1년 만에 보네 힘든 시간을 잘 보냈고 지금도 잘 보내고 있는 언니의 근황... 민주 민호 남편... 각 가정마다 문제 없는 집이 있을까 언니가 챙겨준 반찬 언니의 손맛은 인정 뭘 만들어도 맛나게 만드네 늘 가족과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았던 언니 이제는 본인을 위해 살기로 결단했다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자주 만나자~ 오후는 그토록 먹고 싶다고 한 설빙으로 고고 5시 30분 도착하여 급하게 먹은 인절미 설빙 당뇨로 단걸 맘대로 먹지 못하는 남편이 맛나게 먹네.. 건강관리 잘하여 맛난 거 많이 먹자~ 저녁은 올드보이 보다가 나는 일찍 잠자리로 고고......
[2021.8.27]집에서 결재하기로 결정하고 나이스 복무 결재 완료 11시 30분 생명나무 한의원 가서 역류성 식도염 침 맞고 부슬비가 내리는 와중에 학원가 사거리 가서 맛있는 탕을 시켜 딱 한 술 뜨는데 실장 전화 본인도 역류성 식도염. 장상피로 고생한 거 이야기하며 결재 하나 더 하라고... 부랴부랴 먹고 전골 포장 하나 해 오다. 그래도 평일 낮을 그냥 집으로 갈 수 없지 아이스 카페라테 마시는 남편 나는 따뜻한 유자차 와이탄 신천지 멋진 커피숍도 좋았지만 동네 커피숍도 참 좋다 3시쯤 집에 돌아와 나이스로 복무 결재 올린 거 다 완료하고 둘째 퇴근하자 전골로 저녁 냠냠 향촌 4차 집주인 전화 왔기에 저녁 운동 겸 향촌 4차 가서 와인 들고 왔다 적어보니 오늘 하루도 참 좋았고 감사의 하루이다 내일은 혜영언니와 12시 만나..
[2021.8.26]학교 출근하는 길 파파 도넛 10개 사들고 도착. 발등에 불 떨어진 9월 2일 ~3일 발주 완료 최규정 님 업무 중 다쳐서 병원 갔다가 기브스를 하고 왔네 4주 진단을 받고 왔다.. 드디어 일이 시작되었구나.. 2학기에는 이 일만 있고 나쁜 모든 일들이 없기를 바란다. 퇴근하면서 감자탕을 사러 갔다가 문을 닫았기에 돼지등뼈 사 와서 집에서 끓여 먹었다 시간이 짧았기에 고기가 뼈에서 잘 떨어지지 않구나 오쿠로 다시 삶아 보자
[2021.8.25]엄마집에 갈 계획이 아니었는데 점심을 둘째랑 맛있는 칼국수를 먹고 밀숲에 가려다가 에 갔는데.. 맛있다 왕만두 6개 포장해서 엄마 집에 도착 가지 반찬 해 드리고 등 꽈샤 해 드리고 엄마가 해 주신 샐러드 냠냠 그리고 엄마와의 시간 퍼즐도 맞추시고 치매예방에 좋다니 영상도 찍어서 남매 방에 올렸다.. 감사의 시간
[2021.8.24]PCR검사 학교 출근 전 검사 하라는 권고를 받았기에 오늘은 동안구 보건소 가서 해야겠다 남편이 오랜만에 회사차를 타고 출근을 했고 아들도 출근했기에 아침에 여유 있게 평촌도서관에 읽은 책 2권을 반납하고 동안구 보건소 도착하니 사람들이 비가 오는 와 중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입으로 한번 코로 한번 "힘 빼세요"라는 말을 듣고 코로 할 때는 힘을 뺐다 작년에는 중국을 오고 가느라 엄청 많이 검사를 받았는데 생각보다는 덜 고통스러웠다. 시간이 딱 11시 30분이 넘어서 아들 근무지 근처로 고고 속도 풀고 기분도 풀겸 청국장을 먹으려 했더니 그건 10월부터 한단다 콩나물해장국으로 점심은 해결 아들은 지겹게 먹었던 메뉴일 텐데 다른 집 갈걸 그랬나.. 많이 먹어봐서 인지 먹는 방법을 잘 안다 따라먹어 보았다 얼굴..
[2021.8.23]월요일 둘째 아들은 출근하고 남편과 보낸 평일 아침에는 홍콩 간 아들 심부름으로 KT 핸드폰 해지하러 갔지 해지 신청서와 본인 신분증만 갖고 가면 된다 하여 갔더니 해외 나간 경우는 출입국증명서와 가족관계 증명서.. 있어야 한대서 일단은 생명마루 한의원 11시 예약을 해 놨지만 일찍 갔다 나는 역류성식도염으로 침 남편은 석회 치료 위해 침. 시간이 딱 맞아서 둘째 아들 근처 식당을 찾았다 순댓국을 먹을까 분식을 먹을까 오늘은 부담 없이 분식으로 결정 비가 살살 오는데 아들이 딱 맞게 나와 주고 치즈돈가스 꼬마김밥 어묵탕 떡볶이... 보통을 시켰는데도 맵다.. 맵지 않으면 맛이 없다고 느낀다고 할까 봐 이렇게도 맵게 만드나.. 이렇게 아들과 점심을 먹는 것도 행복하다. 모비우스 맞은편에 작은 커피숍에서 재스민 따..
[2021.8.22]안양천을 돌다 한국 와서 돌았던 학의천을 벗어나 안양천을 돌았지 아침은 9시 이찬수 목사님 말씀 듣고 점심은 짜글이 시켜 먹고 오후에는 산책하러 고고 사람들이 늘 복작거리던 커피숍에 들어갔더니 무인 커피숍이다.. 앞으로 우리의 생활은 사람의 안내보다 로봇에게 더 많이 받을 것 같다 익숙해져야 한다 기계에.. 오늘은 매번 돌던 학의천을 조금만 벗어나 보자 사람들이 별로 없는 이 길이 좋다 구름이 낀 날씨라 걷기도 좋다 푸르지오 까지는 왔었는데 여기까지는 처음 와 본다 안양천이다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코로나로 어디 멀리 가지는 못하고 집에 있기는 답답하니 다들 산책 겸 나왔나 보다 그동안 왔다 갔다 한 곳이 10번과 11번 사이니 앞으로는 좀 멀리까지 걸어 다녀야겠다 저건 뭐지 학? 두루미?? 비가 와서 물은 맑지 않지만..
[2021.8.21]토요일 어떤 일들이 있었지? 늦게 깨웠다고 왜 빨리 안 깨웠냐는 남편의 소리로 아침이 시작되었지 백신 접종하고 나면 2~3일까지는 피곤하니 그냥 피로 풀리게 자게 두었더니 9시가 넘어도 안 일어나기에 결국은 깨워야 했다 그렇게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에는 학교 업무를 좀 했다 나이스 상에서 단가 입력하는거 남편이 옆에서 도와주네 신혼에 아니 내가 막 근무할때 입찰관련 일을 많이 도와 주었던 남편.. 늘 나의 어려움을 껴안고 도와준 고마운 남편~ 요즘 내가 좀 놀리니 마음이 좀 속상하겠지 ㅎㅎ 그래도 재미난거 좋아하는 남편은 이해 할거다 놀려도~ 카톡으로 캐나다의 재혁이 소식이 올라왔다 금토일 3일간 교회 수련회 참석한 재혁이 위해 기도 부탁하는 육계순 많은 아이들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