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4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4.9]구약 12과 를 들었다 상해에서 닝보의 직장인들을 위한 ZOOM으로 진행된 성경방.. 상해서는 8시부터니 여기서 9시에 시작하여 10시 반에 끝났다 신약도 한 달 뒤에 한다니 그때도 시간을 내어 꼭 들어야겠다 한국서도 성경 읽기를 바라는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 [2021.4.8]목요일 6시반에 둘째 치과 병원 갔다 금니로 충치치료하는데 하나에 35만원으로 4개가 140이란다 둘째는 일단 두개만 떼우고 두개는 주변 치과 둘러보고 그 금액이 맞으면 한다 하네. 치료하고 너무 부담 되지 않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꼬막비빔밥을 두개 시켜 먹었다 치료한 쪽이 아닌 쪽으로 계속 씹으니 그쪽도 아픈지 둘째의 밥 먹는 게 조금은 불편해 보였다 그래도 공기밥 하나 더 추가해서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2021.4.7]저녁 준비를 해 봤다 올리브 오일이 왔기에 이것저것 과일과 야채를 잔뜩 넣어서.. 발사믹 오일이 있어야 맛나는데.. 아쉽지만 나름 먹을만하다 참 퇴근길에 롯데백화점 들려서 족발 세일 한다기에 사 와서 쫘악 깔았더니 요즘 같은 때에 어디 나가서 먹는 것보다 안전하고 맘 편히 먹게 된다 하루가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니 감사하다 [2021.4.6]아버님 기일 이지만 참석도 못하고 어머님께 전화만 드렸네 어머님 기침도 좀 잦아들었다니 다행이다 병원 검사에서 치료까지 완전히 낫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연세 있으신데 몸이 아프면 제일 서글프다.... 남편의 회식으로 둘째랑 저녁 해결하다 집에서 먹는 밥이 좋다 닭도리탕을 보글보글 끓여 먹었다 [2021.4.5]퇴근길 뉴코아 지하에서 장을 봤지 그리고 재택근무하는 남편에게 어서 나오라고 짐이 무겁다고 저녁 장을 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소꼽장난같은 시간이다 집도 인형처럼 귀엽고 .. 하루지났더니 메뉴가 생각이 안 나네.. 뭐 해 먹었더라.. 돼지고기 그냥 구웠고 양이 부족한 건 기억나는데... 저녁식사를 하고 동네 한 바퀴 돌았다. 학의천까지는 안 내려갔지만 벚꽃이 핀 밤길이 너무 이쁘다.. 둘째는 퇴근 후 러닝머신을 30분 뛰는 게 습관이 되나 보다 그래 운동도 많이 하고 많이 먹고 건강해져서 이 나라 이 세계의 주역이 되렴 [2021.4.4]아들 운전 대를 잡고 동네를 한 바퀴 돌다 장롱면허되지 않으려면 자꾸 끌고 다녀야 한다 나는 어땠나 기억도 안난다 대학교 때 운전면허증 따고 운전대 잡은 건 30 대니 십 년을 장롱면허로 두었었네 그래도 젊으니 금방 탔었는데 5년을 안 타다가 타려고 하니 쉽지 않네.. 범계역 근처 쌀국수로 점심을 먹고 평촌도서관 가서 회원 등록하고 책을 세권 빌렸다 다 전문서적이다 업무에 도움되는 책을 봐야겠다 집에 와서는 유튜브 보면서 혼자 피아노를 배우고.. 유년시절 못한 배움을 이 나이에 하다니.. 나이가 무슨 상관있으랴 배울 수 있을 때 배워놓자 [2021.4.3]토요일은 밀린 빨래와 청소와 장보기를 할 수 있어 좋다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오는 길에 집 앞 커피빈에서 차 한잔 마셨다 한국 돌아와서 비록 집 앞으 커피숍이지만 상해 와이탄 , 신천지 처럼 멋진 야경은 아니지만 마음은 편하다 내 나라가 좋다 언어도 불편함이 없고 이 일상에 감사한 토요일이다 [2021.4.2]아침 전화가 아주 바쁜 시간인데 걸려왔다 모르는 번호가... 그동안 그토록 전화를 해도 문자를 넣어도 연락이 닿지 않던 구명옥 권사님이다 한국 와서 힘든 시간을 잘 견디고 이제 자리 잡았노라 그러면서 5월 1일 찬양이 결혼식 청첩장을 보내주네. 이쁘다 아들이 장성하니 이런 청첩장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구나 정말 좋은 배우자 만나야 하는데... 그런 마음이 든다 퇴근하고 10년 전 인연들 유명연 팀장님이라 박영신 선생님을 만났다 깡충깡충 뛰며 기뻐하는 만남... 곤드레밥집에서 수다를 떨며 마치 7세 아이처럼 각자의 말을 쏟아부었다 그래도 다 알아듣는 우리들의 능력~ 안산이라는 낯선 땅에서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쭈욱 연결되길 바라며 5시에 만나 10시 가까이 되어서야 헤어지는 발걸음 뒤로 평촌역까지 마중 나온 남편을 만.. [2021.4.1]4월이다 만우절이라는 우스꽝스러운 날도 너무 정직하게 보냈구나. 학운위에서 등교방안에 대해 심의한다는데 기다려도 결론이 나오지 않아서 그냥 퇴근했다 주1.2학년은 전면 등교에 비해 3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주 1회 수업을 하고 있는 것을 홀 수반 홀수번호가 나오던 것을 반별로 등교한다는 것까지만 들었다 그럼 좀 수월해지려나... 인원수 입력만 하다 일이 끝났네 이 코로나의 끝은 언제쯤 오려나 [2021.3.31]한달이 지나갔다 아기 같은 걸음으로 여기저기 물어가며 어찌어찌 지나갔다 잘하지는 못했지만 토닥토닥 애썼다 안산에서의 첫 만남의 자리 이경희 선생님, 김낭화. 손형집... 네 명이서 김명자 낙지집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개인적인 자리를 갖지는 못했지만 이경희 선생님은 친정엄마가 100세란다 선생님도 이제 8월이면 퇴임이고...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경기도교육청에 계실 때 봤으니 25년이 넘었구나.. 돌아 돌아 여기서 만나다니 신기한 만남이다 이전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