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4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3.30]외식하자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정수기 설치 비데가 설치되었네.. 그래 좁은 공간이래도 필요한 것은 설치하고 살자. 재택근무한 남편과 퇴근한 둘째와 함께 경복궁으로 무작정 갔다 예약 안 했더니 자리가 없다. 한송정으로 갔다. 썰렁하다 셋이서 저녁을 해결했다 한국 와서 정신 차려야 되는데.. 집밥을 사랑하는 살림꾼이 되어야 되는데 생각만 되고 실천은 안 되고... 그냥 오늘은 이렇게 보냈다. 아니 아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2021.3.29]쌩쌩 월요일이 지나갔구나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을 해 봐도 기억나는 게 없다. 지난 하루를 되돌아 보는것도 참 좋다 여느 월요일과 같았기에 특별한게 없구나 평범하고 일상의 하루였다는 것이 감사하다. 그래 오랜만에 칼퇴근을 했지 4:30에 컴퓨터를 끄고 다른 직원들과 함께 전철을 타고 퇴근을 했다는것이 기억에 남는다 평촌역 이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봐서 저녁 식사를 준비했구나 닭다리살과 감자 , 당근을 넣어서 닭볶음탕을 만들어 보았구나. 며칠 전에 오쿠에 넣어 둔 노란 콩이 청국장이 다 되었기에 나또를 한 접시 먹었구나 8시 넘어 저녁식사를 마치고 한 보따리 들고 온 서류를 가지고 단가를 입력했구나... 아직도 나이스와 에듀파인과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3월이 다 가고 있다 오늘 하루가 벽돌처럼 .. [2021.3.28]몇년만인가 골프 연습장을 갔다 2009년도 열심히 치다가 상해가서는 3년 동안 2번 쳤나.. 오십견 때문에 칠 수도 없었지. 오전 예배드리고 점심을 챙겨 먹고 3시 넘어갔더니 사람들이 많이 기다린다 사람 마음은 비슷한 거 같다 30분을 기다리고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한 시간에 만 8천 원.. 필드 나가면 돈이 엄청 비싸다니 엄두도 못 내고. 연습장에서 채 들어 보는 걸로 만족하자 자세가 안 좋은지 자꾸 오른쪽으로 빠진다 아마 스윙을 완전히 돌리지 않아서 인 거 같다.. 그래도 한국 와서 연습장에 가 본 날로 의미 있는 하루이다 [2021.3.27]두번째 만남 캐나다 육계순의 남편 임영석 님과의 만남이 에서 있다 아들 함께 가서 먹자 했더니 싫단다 어색한 만남에서 밥 먹는거.. 그냥 밥만 먹고 넌 도서관 가라 했더니 안 간다고 하네 우리 부부만 나섰다 남편은 비도 오고 차를 갖고 가자 하는데 나는 비 오는 거리를 걷는 거 좋다고 걸어갔다 12:50전에 도착했다 시래와 보리 청국장도 있고 들깨탕도 있고 최고 특선을 주문해 놓았다 소명 13기를 한다는 생각으로 나갔다 첫 번째 만남 때보다는 가벼운 옷차림이다 부담을 갖지 않고 나온 것이다 밥을 먹고 1층에서 커피를 마셨다 남편과 대화가 잘 된다 몇십 년 전의 상처도 드러내고 다음 만남은 스크린골프장에서 만나자고 하며 .. 헤어질 때는 내가 준비한 책을 전해 주었다 라는.. 자기의 생각이 빨리 바뀌지는 않겠지만 서서.. [2021.3.26]병조퇴 달고 12시 반에 학교서 나왔다 전철로 서울 아산병원 도착하니 2시 30분이다 내과에서 역류성 식도염 약을 처방받았다 약이 무겁다 삼성역 현대백화점 11층에서 석주 언니 해성 언니 만나 수다 저녁 먹고 집에 도착하니 8시가 넘었다 그때까지 아들이 저녁을 안 먹고 있네 부랴부랴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9시 넘어 남편이 퇴근해서 저녁 식사를 하고 금요일의 저녁이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약 먹고 역류성 식도염 완전히 낫기를 바랍니다 [2021.3.25]우와 3월 25일이다 26년 전 세운상가 고려당에서 처음 만났지... 기념일을 그냥 보낼 수 없지 6시 30분에 치과 스케일링 마치고 7시까지 메드포갈릭으로 갔다 퇴근하는 남편과 둘째아들과 저녁식사를 맛나게 했다 선물 같은 두 아들 고맙습니다.. 와인 한잔으로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 잤네 [2021.3.24]퇴근시간에 뉴코아에서 장을 보고 황제 내과 가서 진단 의료서를 발급받아 시간을 보니 아들 퇴근 시간이랑 맞다 문자를 넣어 만나 같이 가자 하니 아들이 병원 앞으로 와서 나의 무거운 짐을 들어다 주네 좋다 장 본거로 저녁 식사 준비를 했다 갈치를 구우니 집안이 생선냄새로 가득 차다 하루가 이렇게 지나간다 [2021.3.23]자연별곡 재택근무한 남편과 근무를 마친 아들과 뉴코아 8층 자연별곡에서 저녁을 먹었다 아고 주중 저녁인데 먹을 게 없다 샤부샤부를 먹을 거면 채선당 가는 게 낫겠다. 여긴 오지 말자에 한표 던지는 날. [2021.3.22]TGIM Thanks God It's Monday 감사합니다 오늘이 월요일입니다 제가 가서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뛰는 일이라는 것을... 서서히 해야 할 일들이 간소화되고 넘겨야 할 서류를 넘기고 나니 한숨 돌릴 수 있다 퇴근하면서 범계역에서 아들 만나서 뚠뚠이 김밥 2줄을 사서 집에 와서 진라면 끓여 냠냠 저녁을 해결했다.. 저녁에는 단가 입력을 하는 것을 후딱 해 치우고 싶었는데 그러다 보니 어깨가 아프다는 걸 알았다 아들 왈 "엄마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놓고 그냥 어깨 힘 빼고 즐기면서 하세요" 그래 나는 그동안 늘 그렇게 일했다 빨리 해치우고 싶었다 앞으로는 즐기면서 하자 좋아하는 음악도 틀어 놓고... 작은 팁인데 삶의 큰 변화를 주는 것 같다 [2021.3.21]쉬는 주일이다. 일주일 열심히 일하고 이렇게 쉬는 시간이 오니 너무 좋다. 만나교회 영상예배드리고 점심은 요기오 연어덮밥 시켜 먹고 아들은 육회를 잘 먹는구나 오후에는 뉴코아 박승철 헤어 가서 남편 머리 손질하고 아들 내일부터 출근하는데 옷을 하나 사 왔는데 마음에 안 든단다. 바꿔 줘야겠다.. 오후, 저녁에는 학교 업무 좀 미리 당겨하느라 종일 앉아 있었더니 어깨가 뻐근하다 신규 때나 이렇게 집에 일거리 싸 왔는데.. 이럴 때가 있었지.. 3월만 지나면 좀 여유로워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이전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