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4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2.28]9년전 인연 2012년 심천서 한국 왔을 때 평촌 향촌 4차 전세를 살았지 그때 집주인과의 인연이 이렇게까지 이어지다니.. 아침 9시 영상예배를 드리고 11시에 그 인연을 다시 연결했다 딸기 한팩을 들고 찾아간 향촌 4차.. 정겹다 정문에서 한참을 서서 이야기 나누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자고 약속을 하고 학원가를 둘러봤다 에 가서 차 한잔 마시고 먹자골목 안으로 들어가 명태조림을 점심으로 시켜 먹고 마치 고향을 온 듯.. 편안한 주일 오후를 보내다.. 이삿짐 정리를 조금씩 했다 그릇도 정리하고 베란다 박스도 정리하고 욕실용품도.... 손이 한 번씩 갈수록 집이 깨끗해진다 버릴 건 버리고.. 가까운 곳은 자주 쓰는 것으로 이사를 하면 한 번씩 집이 정리가 되어 좋다 더구나 좀 쉬는 시간이 주어지.. [2021.2.27]친정식구들 모임이 2시에 있다 남편과 함께 12시 반까지 엄마 집에 도착했다 어제 정월대보름이라며 찰밥을 해 놓으셨다 식사를 하고 수지구청역 스타벅스에서 4명이 만났다 태어나서 처음이다 우리 형제끼리 이렇게 커피숍에서 만난거.. 의미 깊다 이야기를 나누고 엄마 집 도착.. 함께 신세계백화점 가서 소파를 둘러보고 그 근처 가구 백화 잠에서 소파를 구입... 식당가 7층 올라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올라가 찰밥이며 반찬을 싸 주시는 엄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앞으로 좋은 일들 많이 많이 보세요 동생이 평촌까지 태워다 주었다. 고맙다.. 오늘 하루 참 감사합니다~ [2021.2.26] 혼자 출근 하였다 남편은 재택근무. 전철로 가니 1시간 걸린다 전임자는 온다더니 본인도 인수인계받느라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못 온단다.. 혼자서 이것저것을 해 보았다 교무부장선생님이 와서 이지에듀 투게더를 깔아 주었다.. 이제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혼자서 해야 한다.. 빠지는 것 없이 잘할 수 있기를... [2021.2.25]논산훈련소 2시까지 가야 한다 둘째는 아침에도 "가기 싫다"이다 떡 만둣국을 끓여 먹고 출발했다 평일인데도 차가 많다 ㅎ1시경 도착하여 근처에서 순댓국을 사 먹고 입구에서 둘째는 훈련소로 들어가고 우린 유턴해서 돌아왔다 다행히 날씨가 포근하다 훈련 잘 받고 오렴 [2021.2.24]아침 남편이 학교까지 태워 주었다 계속 이어지는 인수인계 아니 업무 프로그램을 배우는 시간. 좁은 공간에서 계속 신경을 쓰니까 머리가 찌끈거린다 행정실에서 보내준 샌드위치로 점심 해결 나의 하루가 이렇게 단순해져 가는구나 [2021.2.23]인수인계2 오전에 베란다 블라인드 설치 오늘 만난 실무사님들 10분과 인사.. 인수인계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저녁은 홈타운에 가서 볼일보다 [2021.2.22]인수인계 5년을 쉬고 일을 하려니.. 막막하다 오늘 인수인계받으러 간다 집에서 출발하여 학교 도착하니 딱 1시간 걸린다 전임자는 안 왔다 으악~ 코로나 때문에 이게 뭐야 애들이 1, 2학년 주 5회 등교. 3.4학년 주 3회 등교. 5.6학년 주 2회 등교 그 기다가 홀 수반 홀수번... 뭐야 뭐야 어떻게 하라고 난 지금 업무도 파악이 안 되는데...... 진짜 심하다 어째 일해 내 피 속에 노는 유전자만 남았는지 일하는 유전자는 사라졌나 ... 한숨만 나왔다 그냥 듣기만 하는데 머리가 찌끈... 학교도 학생수 1500명 일도 많고 5년을 신나게 놀고 오니 이제 정말 머리 박고 일할 것만 남았다 5시 반에 차를 끌고 카센터 가서 타이어 교체하고 집에 와서 쓰러져 잤다 남편이 왔는 것도 잊고.. 평생에 이런 날이 .. [2021.2.21]도와 주는 손길을 경험했다 5년 전 인수인계해 준 미현 샘이 정규직이 되어 안양에 근무 중이다 내가 복직 준비를 한다니까 일을 할 수 있도록 업무를 알려 준다고 집 가까이 온단다 9시 예배를 말씀 듣고 10시 커피빈에서 만나 업무 배우고 1시가 넘어서 끝났다 남편과 둘째는 차 세차하고 집에 와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오후 4시경 미령 씨와 창환 씨가 짐을 찾으러 왔다 한국 와서 얼굴 보니 좋다 평촌역 나가서 저녁 대접을 받았다 생각만 하면 저럴 수 있나 싶다가도 또 이야기하면 이해가 되니 사람은 만나서 이야기를 해 봐야 한다.. 피곤하다 내일부터 정말 더 바쁜 하루하루 되겠네... [2021.2.20] 친정행 어머님 대상포진 치료 위해 병원을 나가시는데 남편이 함께 가 주네.. 형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 며느리만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어머님 이야기.. 간만의 마음을 터 놓은 이야기.. 아침 식사를 하고 10시 출발 용인수지행 엄마가 반갑게 맞아 주신다 우리가 온다고 벌써 며칠전부터 음식을 준비하신듯 하다 실컷 먹고 바리바리 싸 주신다 누리자 이런 기분이지 친정에서 싸 주시는 음식들 김치도 김치통째 들고 오고 3시 가까이 되어 오산 출발 5년을 운전을 안하다가 엄마 앞에서 멋진 딸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브레이크 엑셀레이터도 머리는 모르는데 몸이 기억하는 건가... 조심조심 오산 도착 청구아파트에서 주차해 놓고 연희와 함께 아픈 민규를 위해 죽을 사러 나왔다 이집 아이들 고3고2.... 잘.. [2021.2.19]금요일 오전은 세탁기가 들어와 설치했다 빨래를 돌려 햇살 좋은 베란다에 널고 피아노 바퀴 수리차 왔다가 조율까지 하는 바람에 오후 2시가 넘었다 그 사이 블라인드 아저씨가 와서 다음 주 화요일 설치하는 거로 하고 짐을 챙겨 파주로 나가는 길..... 새차를 타고 경비실 앞을 나가다가 앞 타이어 ..찢어지고... 출발 전 차에서 기도를 안 했구나... 사람이 다치지 않은 것을 감사하며 파주 도착 어머님은 노노케어 교육 가셨고 형님 아주버님 채원, 예원이 함께 반갑게 인사하고 저녁은 게장...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족이 있어서 참 좋다 이전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55 다음